안녕하세요 빡지에요 ㅎㅎ
이제 벌써 내년 6월까지만 학교를 다니면 캐나다에 온지
벌써 3년이되네요 ㅠㅠ
이제 대학교 가야하는데 또 무슨 짐들을 싸야할지도 고민이고
지금 옷장에 정리되어 있는 짐들도
다 어떻게 챙겨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ㅜ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유학을 오실때 뭐뭐를 챙겨야할지 고민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있으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려볼게요
경험에 따라서 정보를 들는거여서
사람마다 차이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 점 양해 해주세요 ㅎㅎ
1. 학용품 & 필기구
진짜 학용품하고 필기구들은 몇번을 생각해도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가격 차이가 한국이랑 캐나다랑 물가가 좀 차이가 많이나서 저는 보통 한국에서 캐나다 올때도 볼펜 기본적으로 1년 기준 15개씩 사오고 있어요 빨강 볼펜이랑 파랑 볼펜은 한 5개씩? ㅎㅎ
또 한국 학용품이 뭔가 더 친숙하고 퀄리티도 더 좋은 느낌이어서 보통 좀 필요한 것들은 사서 가는편이에요
*바인더나 노트같은 것들은 보통 여기서 사시는게 편해요 왜냐면 저도 1년 2년 살때는 개인 노트 한국에서 사왔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무게도 많이 차지하고 올때 어깨 진짜 뽀사지는 줄 알았어요,,,
2. 비상약
이거는 뭐 너무 당연한거여서 말씀을 드리기도 애매한게 비상약 같은 경우는 다들 뭐 조금 씩은 챙겨서 오셔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내가 아무리 건강해서 괜찮아~ 하시거나 홈스테이에 약 있으니깐 괜찮아~ 하시는데 없는 것보다는 항상 있는게 낫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밴드하고 연고, 타이레놀, 그리고 알러지약 정도는 꼭 챙겨서 다녀요 그래야 편하더라고요
3. 한국 은행 앱들 활성화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캐나다에 있어도 한국 친구들한테 꼭 한번씩 송금할 상황이 꼭 생기더라고요,, 예를들면 친구들 생일 같은경우...?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안되서 선물을 못해서 미안했던 경험이 있어요 ㅎㅎ 이런거 아니어도 꼭 한국 돈 송금할 일은 생기니깐 활성화는 하시는게 좋아요!!
4.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책
사실 이거는 사람마다 너무 케바케여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애매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IELTS 공부할 책들만 가져왔어요 사실 다른 뭐 공부할 책들은 학교 공부때문에 뭐 사실 읽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잘 안 읽고 그냥 들고왔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고가는게 다반사에요 ㅎㅎ 저는 처음 캐나다 올때 무슨 셜록홈즈 소설도 갖고오고 수학의 정석도 갖고 오고 했는데 수학의 정석 마지막 홈스테이에서 나올때 버렸어요,,, 그니깐 그냥 영어 관련된 책만 갖고오세요 진짜 진짜 책 일고 싶으시다면 그냥 e북 읽는거 추천드려요,,, 짐 쌀때 보니깐 무게 가장 많이 차지한게 옷 다음으로 책이더라고요,,
5. 겨울 옷
겨울 옷은 보통 여기서도 좀 사기는 하는데 그래도 저는 꽤 많이 갖고 오는 편이에요 왜냐면 사실 아무리 남자여도 똑같은 옷만 계속 입는거는 좀 그렇더라고요,, 근데 제가 진짜 올때 안 갖고오길 잘했다 생각 했던거는 롱패딩이었어요 왜냐면 저는 캐나다에서 롱패딩을 입은 사람을 거의 3년을 살면서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니깐 제발 제발 짐에 넣으셨다면 꺼내세요 당장 ㅎㅎ 근데 양말은 한국이 진짜 한국에서 많이 사가는게 좋아요 예를들면 발목 양말이나 엄청 긴 겨울 양말 수면 양말 이런 종류별로 사오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캐나다에서 양말을 샀었는데 나이키 양말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벗겨지고 발목 양말을 찾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양말을 꼭 종류별로 갖고 오시는거를 추천드려요
6. 번외
- 노트 : 노트 안 사오는게 편하지만 캐내다 노트 품질은 좋지는 않아요
- 화장품 : 한국 화장품들은 대체 불가입니다
- 팩 : 꼭 쓸라고 하면 다 썻더라고요,, 두둑히 챙겨오세요
- 눈썹칼 : 이거는 뭐 사람마다 달라요,,
- 블루투스 마우스 & 키보드 : 키보드는 몰라도 마우스를 안 챙겨오는거는 바보에요,,